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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웨딩준비, 뮈샤 웨딩 커플링 맞추다 2018-01-22 02:12: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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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전히 내가 좋아하는 작가 알폰스 뮈샤(무하)와 이름이 같다는 것과 대한민국 미스코리아 왕관을 제작한다는 정보 2가지만으로 가계약을 결정...ㅎㅎㅎ 나 은근히 단순하다...ㄱ_ㄱ;;;

예식날짜가 많이 남았지만, 막상 날짜가 나오니 계속 신경쓰여서 온갖 사진들을 정말 수없이 봤다.
하지만 역시 사진만으로는 느낌이 오지않아 아예 방문해서 실물을 보기로 결정!!

우리커플은 악세사리를 잘 안한다. 9년차 연애중이지만 사귄지 2년째에 만든 커플링도 장롱속에 고이 잠들어있다.
그래서 결혼반지는 평소 하고다니면서 걸리적 거리지 않게 최대한 단순하게 하길 원했다.

그래서 14K금으로 정말 심플하게 텍스쳐만 있는 반지를 하기로 결정!! 

청담동 뮈샤건물

설레는 맘으로 7호선을 타고 청담역에 내려서 조금만 걸어가니 뮈샤 건물이 똬악~!!!
매장은 4층에 있는데, 밖에서보니...열려있는건지 아닌지 몰라서 걱정하면 올라갔는데, 다행히 열려있었다.

들어가자마자 친절하게 맞아주신 김정주사장님과  이성은 이사님.

사장님은 첨엔 직원인줄 알았는데, 풍겨지는 포스가 그냥 직원이 아니길래 혹시나 했는데, 역시나 사장님이였다ㅋㅋㅋㅋ
 

청담동 뮈샤 응접실


잠시 응접실(?)에 앉아 서비스 음료를 고르고, 음료가 준비되는 동안 구경을 했다.
우리가 갔을때 사람이 없는시간대여서 마치 박물관 안내받는 것 같았다.

뮈샤 티아라들


왼쪽에 왕관들보관장이 있었는데, 정말 너무 이뻤다. TV로만 보는거랑은 확실히 다르구나 보석에 별 관심 없는나도
눈이 돌아갈 정도..ㅋㅋㅋ 사람들이 왜 보석을 좋아하는지 알겠다.

반지 몰드들


그리고 눈앞에 보이던 신기한 비누같은것(?)들이 보였는데, 반지 하나하나 뮈샤에서 직접 디자인한걸 보여주기 위한 반지 몰드라고 설명해주셨다. 진짜 신기했다.


그리고 그 옆에있던 박물관에서만 봤던 신기한 장식물..ㅋㅋㅋ 구경하는 맛도 있는 뮈샤매장~


티아라가 진짜 이쁘다~!!

우리는 자리에 앉아서 본격적으로 뮈샤 반지 포트폴리오를 봤다. 그런데, 결혼반지라 그런지 확실히 다들 화려해서...고민을 했는데,
이성은 이사님 께서 보석은 빼서 심플하게 해 드릴 수 있다는 얘기에 머릿속에 상상을하며 보던 중, 몇가지를 골라 실물들을 봤다.


그런데, 딱 이거다 싶은 반지들이 없어서 고민중 마지막에 예랑이가 정말 맘에 든다며 고른 반지!!!
난...솔직히 조금 고민했었는데, 예랑이가 너무 맘에들어해서 고민고민하며 그 자리에서 계속보고 껴보고 하다보니 점점 맘에들었다.
반지가 완전 볼매다..ㅋㅋㅋ(요즘도 이말 쓰나?ㅋㅋㅋ)

자인도 유행타지 않고, 우리가 원했던 스타일과 거의 일치한다는 생각이 들었다.  


기존반지에서 보석을 빼고, 금으로만 깔끔하게 하기로 결정!!ㅎㅎㅎ

마침 이 날까지 하는 탄생석 무료서비스가 있어서, 반지 안쪽으로 이니셜각인과 함께 다이아를 박아주는 서비스까지 알뜰하게 챙겨받았다. (다이아몬드가 우리의 탄생석은 아니지만 결혼반지인데다가, 가장 깔끔하고 이쁘니까 이성은 이사님이 적극 추천해주심ㅋㅋㅋ)



김정주사장님께서 잘 챙겨주라고 신신당부하시면서, 엽서도 선물로 주시고~ㅎㅎ이성은 이사님이 정말 서비스를 많이 챙겨주셨다~!!
덕분에 즐겁게 결혼준비의 2번째로 큰 일도 무사히 잘 마치고 돌아올 수 있었다.

반지나오는 날이 너무나 기대된다~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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